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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최상권 경기도향교재단 이사장은 11월21일 오전 11시 수원향교 대성전으로 봉심을 왔다.
수원향교에서는 송중섭 전교를 비롯해 최승덕 유도회장, 이복균 여성유도회장, 수석장의 등 20여 명이 봉심에 참례했다.
이날 봉심 헌관은 최상권 경기도향교재단 이사장, 집례는 김직한 장의, 대축은 강신수 의전수석장의, 알자는 이정선 명륜대학학생, 봉향은 최지운 장의, 봉로는 오완수 총무수석장의가 각각 맡았다.
송중섭 전교는 인사말에서 “최상권 경기도향교재단 이사장의 봉심을 환영한다. 청명한 날씨에 오늘 봉심이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상권 이사장은 답사를 통해 “오늘 수원향교에서 봉심을 잘 준비해줘 감사하다. 앞으로 수원향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최상권 이사장은 성균관유도회 이천지부 회장과 이천향교 전교를 역임했고, 성균관 자문위원과 경기도향교재단 제20대, 제21대 이사를 거쳐 2023년 4월26일 보궐선거에서 경기도향교재단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참례자들은 봉심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인근 식당에서 오찬을 하며 담소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