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향교(전교 송중섭)는 12월27일 오전 10시 30분 유림회관에서 총원 49명 중 34명의 장의와 유림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4차 장의·유림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주재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임시총회는 성원 보고, 개회, 국민의례, 윤리선언문 낭독, 임명장 및 표창장 수여, 의장 인사, 부의 안건 심의로 진행했다.
송중섭 전교는 인사말에서 “지난 일 년은 상당히 어려운 시기였는데도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아무런 대과 없이 잘 유지해 온 데 대해 감사드린다. 오늘 임시총회는 내년을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회의다”라며 “올해는 명륜대학을 개설해 잘 진행해 왔으나 내년에는 더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향교 앞 공원화 계획이 잘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의 안건은 먼저 업무보고로 2023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2024년 주요업무계획 추진계획, 2024년 연간 행사 일정을 보고하고, 수원향교 운영규정 일부 개정안, 수원향교 장의 친목회 규정 일부 개정안, 2023년 추가 경정 예산안, 2024년 일반회계, 보조금 특별회계 예산안을 부의해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어서 박득순 총무부장 주제로 성균관유도회 수원지부(회장 최승덕) 2023년도 유도회 임시총회 부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