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향교 (전교 송중섭)는 지난 6월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명륜대 강의실에서 성균관 여성유도회중앙회 찾아가는 문행합창단(지휘자 김형옥)을 초빙해 찬유가 합창연습을 했다.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황미숙 전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장, 성의순 성균관 부관장, 이기도 성균관유도회 경기도본부 회장, 송중섭 수원향교 전교, 이상욱 유도회장, 김경자 여성유도회장과 합창단 단원, 수원향교 장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문행합창단은 찬유가 보급을 위해 지방향교를 순회하는 합창연습으로 ‘인자의 나라’ ‘세 가지 바람’ 등을 연습하고 이재철 합창단원의 “예악에 대해서” 심규하 강사(성균과대학교 철학박사)의 “유학과 음악의 관계”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인터넷 줌으로 전국 단원들에게 동시에 중계됐다.
송중섭 전교는 인사말에서 “성균관 문행합창단이 수원향교를 방문해 매우 감사하다”라며 “찬유가 보급에 더욱 노력하자”라고 말했다.